목록Dev/What is BlockChain? (4)
별은블로그
지금까지 블록체인(비트코인)의 등장배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그렇다면 블록체인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공학적인 내용은 최대한 빼고 이야기하자면, 블록체인은 중앙시스템없이 데이터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는 하나의 프로토콜입니다. 이는 공개키 암호화, Time stamp등을 기반으로 합니다.블록체인은 다른 사람, 중앙권력에 신뢰를 주지 않고도 시스템을 신뢰할 수 있게 합니다. 이를 블록체인의 무신뢰성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믿을 수 없다는 뜻이 아니라 기술자체로 신뢰하는데에 시간이 필요하지 않도록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블록체인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기도 합니다. 블록체인이란 "cryptographically secure transitional singleton machine with shared-sta..
앞선 게시글을 조금 씩 짚어보면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중앙금융시스템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의 핵심은 이거였습니다.화폐에 대한 통제권을 중앙기관이 가진다는 것인데요. 이게 왜 문제가 되느냐 하면 잘못된 운영이나 화폐가치를 임의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비교해보자면 비트코인에는 총 발행량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2100만개인데요, 반면 미국의 달러는 미국 화폐 발행기관의 마음대로입니다. 이 불만을 가진 사람들 중 한명인지 집단인지 모를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8년 'Bitcoin: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게 됩니다. 논문을 발표하기 전부터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테스트로 돌리면서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2009년 1월 3일 프로그램 소스를 배포했습니다..
블록체인의 등장배경은 무엇일까요? 블록체인의 등장배경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저번 게시글에서도 말했지만 블록체인을 이용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등장배경을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은 중앙기관에 대한 저항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작에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있습니다. 미국의 대출등급에는 세가지 등급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우량등급인 Prime 등급, 중간등급인 Alt-A(alternative-a)등급, 마지막으로 불량등급인 SubPrime등급이 있습니다. 일단 이 등급에 대해서는 인지를 하시고 다음 내용을 읽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2000년대 초반 IT버블 붕괴, 911테러등으로 미국의 경기가 악화되자 미국은 초저금리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최근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식고 있습니다.제대로 말하면 코인가격의 거품이 꺼지고 있다고 말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 입문자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은 블록체인은 코인과는 별도의 개념이라는 것입니다.블록체인이 코인이라고 생각한다면 블록체인은 화폐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지 못할 것입니다.하지만 이 둘은 별개이고 더 자세히 말하자면 코인, 즉, 암호화폐가 블록체인을 이용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코인과는 어떤관계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개념에 대해서는 이 카테고리에선 다루지 않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